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중노위 “조정안 사측이 유보해 불성립”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중노위 “조정안 사측이 유보해 불성립”

김우진 기자
김우진 기자
입력 2026-05-20 12:03
수정 2026-05-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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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파업기간 중에도 대화 의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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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총파업 예고시점을 하루 앞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한 뒤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총파업 예고시점을 하루 앞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한 뒤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노동위원회가 20일 오전 10시 재개한 삼성전자 사후조정이 불성립되었다고 밝혔다.

중노위는 이날 삼성전자 노사에게 조정안을 제시했으나 노측은 수락하였고 사측은 수락 여부에 대해 유보라고 말하며 서명을 하지 않아 불성립되었다고 설명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조정안에 동의했으나 사측이 거부 의사를 밝혔고 조정 불성립 직전 사측이 거부 의사를 철회해 오늘까지 연장됐다”며 “그러나 사측은 의사 결정이 되지 않았다는 입장 반복하며 끝내 입장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경영진 의사결정 지연으로 사후조정 절차 종료된 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파업 기간 중에도 언제나 대화할 의사가 있으며 타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이번 조정이 최종 합의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노사가 합의해 사후조정을 요청하면 언제든 조정을 개시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세줄 요약
  • 중노위 재개한 삼성전자 사후조정 불성립
  • 노측 수락, 사측 유보로 조정안 서명 무산
  • 노조 유감 표명, 대화와 타결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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