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訪美 장동혁 ‘힐난’…“돌아오면 거취 고민하길”

배현진, 訪美 장동혁 ‘힐난’…“돌아오면 거취 고민하길”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6-04-19 06:45
수정 2026-04-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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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배현진 의원이 지난 2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2.23. 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배현진 의원이 지난 2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2.23. 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을 방문한 같은 당 장동혁 대표를 향해 “열흘이나 집을 비웠다 돌아오면 본인 거취를 고민하길 바란다”고 힐난했다.

배 의원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됐다. 지난주 최고위원회가 지역 후보 공천의 최종 의결 숙제를 먼저 마쳤다면 이번 주말부터 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등이 손잡고 나섰을 텐데 아쉽고 속상하다”고 밝혔다.

그는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서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 나오는 사진 한 번 더 본다”면서 “천진한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를 고민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당내에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장기간 자리를 비운 것과 관련해 비난이 제기됐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외유성 방미가 웬말이냐’는 비판이다. 배 의원은 지난 13일에도 당 지도부를 향해 “어찌나 무책임한지 웃음이 난다”면서 “본인들 선거라도 그랬을까”라고 했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문해력 골든타임 놓치면 사회 전체가 대가… 교사부터 살려야 교실이 산다”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발표된 서울시교육청의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학생들의 심각한 문해력 저하 실태를 지적하고 교육 당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4월 17일자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작년 말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약 30%,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약 25%가 학교 수업조차 따라가기 어려운 ‘기초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1년 전과 비교하면 고1의 경우 10명 중 1명이 더 늘어난 수치로, 이는 이미 몇몇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교실 전체가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해력은 곧 학습의 문제이자 사회성의 문제이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서울시교육청의 기존 문해력 정책의 한계로 초등 저학년에 편중된 정책, 부진 학생 중심의 핀셋식·자발적 참여 위주의 프로그램, 문해력 교육에 집중하기 어려운 교사 근무 환경 등을 꼽았다. 특히 “스마트폰을 손에 쥐면서 책과 멀어지기 시작하는 중·고등학생에 대한 대책은 사실상 부족하다”면서 “교사들 스스로가 각종 업무와 공문 처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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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장 대표는 애초 일정보다 사흘 늦춘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은 “(미국) 국무부 쪽 연락을 받고 일정을 늘리게 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장 대표의 방미 성과에 대해서는 “보안상 문제로 이야기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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