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라가르드 “금융불안 대응 국제공조 논의하자”

최경환-라가르드 “금융불안 대응 국제공조 논의하자”

입력 2015-04-17 14:15
수정 2015-04-17 14: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 부총리, IMF에 지배구조 개혁안 이행 촉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의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글로벌 금융 불안에 대응하려면 국제공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와 IMF·세계은행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16일(현지시간) 라가르드 총재를 만나 금융 불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거시건전성 조치를 국제적으로 논의해 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제사회가 뜻을 모을 수 있도록 IMF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는 최 부총리의 요청에 라가르드 총재는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구축하려면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며 공감의 뜻을 표했다.

최 부총리는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 때 합의된 IMF의 지배구조 개혁안이 신속히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당시 G20 정상들은 IMF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주도권을 인정하되 중국, 브라질, 인도 등 신흥국의 발언권을 강화하는 쪽으로 IMF를 개혁해 나가기로 했다.

선진국 지분의 6% 이상을 신흥국에 넘겨준다는 구체적 합의도 있었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합의안은 미국 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해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날 최 부총리는 조 호키 호주 재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는 ‘글로벌 인프라 허브(GIF)’에 한국 정부가 앞으로 4년간 200만달러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GIF는 G20에 설치되는 상설 기구로, 지난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때 회원국들이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 회원국들은 호주에 본부가 있는 이 기구를 중심으로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개도국에 건설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호키 재무장관은 앞으로 구성될 GIF 자문위원회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재들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호주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선진국들이 IMF 쿼터개혁과 통화스와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한국과 호주과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최 부총리는 밤방 보로드조네고로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을 만나서는 아시아 지역의 거시경제 움직임을 감시·분석하는 역내감시기구(AMRO)와 아세안(ASEAN)+3(한중일)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2026년 5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린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로, 창작곡 경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000만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