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 유세 중 후보에게 음료 투척, 부상 발생
- 경찰, 30대 남성에 구속영장 신청
- 정 후보, 뇌진탕 진단 뒤 퇴원 예정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16일 부산 부산진구 캠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유세하는 중 음료수를 던져 다치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자유방해) 혐의로 3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오전 8시 57분쯤 부산 금정구 한 도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던 A씨는 신호를 기다리다가 유세 중이던 정 후보가 다가오자 음료수가 던진 컵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정 후보에게 “어린 X이 무슨 시장이냐”며 욕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는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이며, A씨도 마찬가지로 30대다.
갑자기 날아온 음료수에 놀란 정 후보는 중심을 잃고 쓰러졌으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뇌진탕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정 후보는 이날 오전 퇴원해 선거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을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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