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盧 부부싸움 막말’ 정진석 고발

노무현재단, ‘盧 부부싸움 막말’ 정진석 고발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9-24 16:53
수정 2017-09-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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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이 오는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부부싸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을 고발할 방침이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24일 “담당 변호사에게 내일 고발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고발장에 적시할 구체적인 혐의 내용과 고발장 접수 장소에 대해선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부인 권양숙씨와 아들이 박연차씨로부터 수백만불 금품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씨는 가출을 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고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후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자 그는 “노 전 대통령의 비극적 결심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때문이었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올린 글일 뿐, 돌아가신 노 전 대통령이나 가족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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