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金-李, 안전·복지현장 누비며 표심 공략

鄭-金-李, 안전·복지현장 누비며 표심 공략

입력 2014-05-03 00:00
수정 2014-05-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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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추돌사고에 “朴시장, 안전수장 자격없어”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은 3일 안전과 복지를 테마로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문제를 최대 공약으로 내세우는 한편 전날 발생한 서울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와 관련, 본선에서 경쟁상대인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뼈있는 공세도 잊지 않았다.

정 의원은 이날 부인 김영명씨와 함께 서울 은평구의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을 방문해 시설에서 거주하는 고아 등을 상대로 배식하며 봉사활동을 했다.

정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연고가 없는 아이들, 지적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정부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지하철 사고와 관련해 “(박 시장이) 서울시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남은 임기 동안 잘 해주시길 부탁한다”면서 박 시장을 은근히 겨냥했다.

정 의원은 전날 정책토론회에서 “왜 저에게 경쟁력이 있느냐고 많은 사람이 묻는데 박 대통령께서도 저의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한 김황식 전 총리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광진소방서 행당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재난 및 사고 현장대응체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전 총리는 열차 추돌사고로 건국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그는 “작년 12월에도 하루에 4건 연속 지하철사고가 발생하는 일도 있었다”면서 “서울시 지하철 전반에 대한 점검이 조속히 이뤄져 시민의 불안이 없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지하철 안전사고 전문인력 상시배치 및 신속대응팀 구성,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재난 및 범죄에 대비한 CCTV 대폭 확충, 지하철보안관 인력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서울 신정동 서울메트로 차량사업소를 방문해 노후차량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는 지하철 추돌사고와 관련해 “다친 승객분들이 빨리 쾌유하길 빈다”면서 “지하철 노후 차량에 대한 전면 교체 및 대대적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박 시장에 대해 “추돌사고 발생 이후 2시간이 지나서야 현장에 나타난데다 서울시는 중앙정부보다 훨씬 늦은 시간에 대책반을 설치하는 등 늑장대응을 했다”면서 “현재까지 사고원인조차 제대로 발표하지 못하는 박 시장은 천만 시민의 안전수장 자격이 없다”고 공격했다.

이들 세 후보는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 안전관련 시설이나 복지시설 등을 방문을 계속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일 정책토론회와 11일 TV토론회 준비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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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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