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측이 밝힌 ‘지지율 고공행진’ 이유

이명박측이 밝힌 ‘지지율 고공행진’ 이유

이종락 기자
입력 2007-01-08 00:00
수정 200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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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지역대립 약화+경제이미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7일 이 전 시장의 치솟는 인기비결을 자체 분석한 자료를 내놓았다.

정 의원은 이날 ‘MB(이 전 시장의 애칭)는 왜 고공행진을 하는가?’라는 자료를 통해 이전과 달리 정치지형이 바뀌었고, 국민이 새로운 유형의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요지의 주장을 폈다.

그는 이 전 시장의 높은 지지율의 원인으로 과거의 지역간·세대간·이념간 대립구도가 무너진 점을 꼽았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영남과 호남에서 무소속 후보가 대거 당선되는 등 지역색이 옅어지는 가운데 이 전 시장이 호남에서 25%가량의 지지를 얻고 있다는 분석도 곁들였다.

정 의원은 또한 최근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20대의 보수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20·30대에서 한나라당 지지율이 열린우리당에 비해 2.5배가 높게 나오고,40대 이상의 인터넷 이용률도 급증하고 있는 점도 이 전 시장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요인으로 거론했다.

이념간 대립구도가 약화되고 있는 것도 이 전 시장이 반사이익을 주고 있다는 게 정 의원의 주장이다. 최근 여론조사의 이념간 척도에서 중도의 비율이 45.1%로 대폭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보들의 이념성향 중 가장 중간에 위치한 이 전 시장이 가장 유리하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기업가 출신인 이 전 시장은 기존의 정치인들과 전혀 다른 유형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점도 지지도 고공행진의 비결로 분석됐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이 전 시장이 유리하다는 시각이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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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7-01-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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