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왕열 마약 공급책 ‘청담’ 신상 공개…50세 최병민

박왕열 마약 공급책 ‘청담’ 신상 공개…50세 최병민

안승순 기자
입력 2026-05-12 09:21
수정 2026-05-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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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병민 신상 공개, 한 달간 홈페이지 게시
  • 박왕열에 마약 공급 혐의, 태국서 검거·송환
  • 텔레그램 통해 대량 마약 유통 혐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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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공개된 마약공급책 최병민(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신상 공개된 마약공급책 최병민(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이른바 마약왕으로 불려 온 박왕열(47)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로 태국에서 붙잡힌 마약사범 ‘청담’ 최병민(50)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1일 오전 9시까지 한달간 홈페이지에 최병민의 이름, 나이, 얼굴 사진(머그샷) 등 신상정보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병민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나, 최병민의 동의 거부로 공개가 늦어졌다. 현행법상 피의자가 신상 공개에 서면 동의하지 않을 경우 최소 5일의 유예기간을 두게 돼 있다.

최병민은 2019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약 46㎏, 케타민 약 48㎏, 엑스터시(MDMA) 약 7만6000정 등 380억원 상당(210만명 동시 투약분)의 마약류를 국내로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박왕열에게 공급한 케타민 2㎏, 엑스터시 3000정가량이 포함돼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25일 필리핀에서 국내로 송환된 박왕열을 조사하던 중 최씨의 혐의를 확인한 뒤 태국 수사기관과 협조해 지난달 10일 그를 현지에서 검거하고 지난 1일 국내에 강제 송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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