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60%대… 61.9%[리얼미터]

李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60%대… 61.9%[리얼미터]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6-04-13 09:32
수정 2026-04-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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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4.10.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4.10.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10일 전국 18세 이상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1.9%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보다 0.7%포인트(p)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0.5%p 하락한 32.8%를 기록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3%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중동 휴전 합의 기대에 따른 환율 하락과 증시 안정 등 대외 여건 개선이 국정 신뢰도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대북 무인기 사건 사과를 통한 안보 관리와 고유가 위기 속 자영업자·물류업계 지원 등 민생 대응이 더해지며 소폭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지난주보다 3.8%p 오른 57.7%를 기록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대구·경북(46.1%)과 인천·경기(64.7%)는 각각 2.6%p, 2.3%p 올랐다. 광주·전라도 2.0%p 오른 85.5%를 기록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62.1%)과 서울(56.3%)에서는 각각 3.1%p, 2.8%p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50대(78.9%)에서 전주 대비 5.6%p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반등했다. 40대(72.6%)와 60대(65.0%)는 1.6%p, 1.1%p 올라 뒤를 이었다. 20대(41.8%)와 70대 이상(56.1%)에서는 각각 4.8%p, 1.3%p 떨어졌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38.4%) 지지도는 2.2%p 올랐다.

지난 9∼10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0.6%, 국민의힘이 30.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7%p 올랐고, 국민의힘은 1.3%p 내렸다. 민주당은 3주 만에 반등한 반면 국민의힘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조국혁신당은 3.3%, 개혁신당은 2.8%, 진보당 2.0%로 각각 집계됐다. 무당층은 8.0%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5.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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