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보리 대북 결의안 전면적으로 성실하게 이행”(2보)

중국 “안보리 대북 결의안 전면적으로 성실하게 이행”(2보)

입력 2016-03-03 16:29
업데이트 2016-03-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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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제재 결의안’ 찬성하는 중국 대사
‘대북 제재 결의안’ 찬성하는 중국 대사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 투표에서 중국의 리우 지에이(왼쪽쪽) 유엔대사가 찬성표를 던지고 있다.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참석하는 전체회의에서 새 대북제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AP=연합뉴스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이번 결의안을 “전면적으로 성실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이번 결의의 방향은 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억제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핵 비확산 체계를 수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훙 대변인은 이어 “동시에 이번 결의안은 (북한의) 민생과 인도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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