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합지는 바로 이곳”…대구 군부대 이전 후보지들, 유치전 치열

“적합지는 바로 이곳”…대구 군부대 이전 후보지들, 유치전 치열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5-02-13 16:43
수정 2025-02-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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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왼쪽 여섯 번째) 대구시장과 신원식(일곱 번째) 국방부 장관이 2023년 12월 1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민·군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왼쪽 여섯 번째) 대구시장과 신원식(일곱 번째) 국방부 장관이 2023년 12월 1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민·군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 군부대 이전 후보지 결정 시점이 다가오면서 예비 후보지들의 막판 유치전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제50보병사단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등 이전 대상 부대만 5개에 달해 상당한 인구 유입 효과가 있어서다. 이에 각 지자체는 저마다의 장점과 지원책을 강조하고 있다.

1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달 21일 작전성과 정주여건 등을 평가해 대구 군위와 경북 상주·영천 3곳으로 압축했다. 이들 지역은 기능별 임무수행이 쉽고 훈련 효과를 발휘하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사업성과 수용성 등을 평가해 다음 달 초 최종 이전지를 발표한다.

이에 각 지자체는 군부대를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10일 군의회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를 꾸렸다. 군위군이 내세우는 최대 장점은 대구 도심과의 접근성과 ‘같은 대구로의 이전’이다. 대구 군 공항(K2)이 인근으로 옮겨진다는 점도 장점이다. 군위군은 이를 바탕으로 ‘복합 밀리터리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영천시는 육군 제3사관학교 등의 군부대가 자리잡은 ‘군 친화도시’라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영천고가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다는 점도 장점이라는 게 영천시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영남대 영천 병원 등 의료 인프라를 갖춘 데다 경산의 국군대구병원과도 인접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상주시는 서울과 세종,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와의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예비 후보지 중 서울·충청권과 가장 가깝다는 것이다. 상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홍보전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연 데 이어 12일에는 상주시민들이 이전을 앞둔 군부대를 찾아 홍보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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