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귀농창업지원센터 개관…“이주부터 정착까지 지원”

양구 귀농창업지원센터 개관…“이주부터 정착까지 지원”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10-10 13:23
업데이트 2023-10-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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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귀농창업지원센터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 귀농창업지원센터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귀농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귀농창업지원센터는 국토정중앙면 청리에 연면적 48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귀농 상담실과 세미나실, 2층은 농산물 안전분석실과 회의실로 이뤄졌다.

양구군은 귀농창업지원센터에 귀농업무를 전담으로 맡는 직원을 배치해 귀농·귀촌정책을 홍보하고, 일대일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귀농 초기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귀농창업지원센터 건립에는 국비 12억원, 군비 8억원 등 총 2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마친 뒤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했다. 준공식은 11일 오후 2시 현지에서 열린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귀농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모든 주민이 조화롭게 화합하고, 나아가 농촌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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