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1일 교정시설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주 동안 전 교정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발표했다.
사진은 최근 동부구치소에서 이송된 수용자 중 일부 인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 모습의 31일 모습. 2020.12.31
연합뉴스
사진은 최근 동부구치소에서 이송된 수용자 중 일부 인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 모습의 31일 모습.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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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 9명이 전날 밤늦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교도소 내 취사장을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당국은 이들을 곧바로 1인실로 격리조치하고 보건당국과 함께 감염 경로를 추적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