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유병재가 만든 어버이연합 풍자 영상

어버이날 맞아 유병재가 만든 어버이연합 풍자 영상

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입력 2016-05-09 11:03
수정 2016-05-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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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일당을 받고 집회에 동원된 ‘어버이연합’을 풍자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유병재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7일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제목의 캠페인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1분 남짓의 영상은 지난 3월 공익광고협의회가 효를 주제로 제작한 ‘효도는 말 한마디’라는 공익광고를 패러디한 것이다. 당시 이 광고는 이광수를 모델로 내세워 주변 사람들의 작은 친절에는 감사해 어쩔 줄 모르면서도 부모님의 사랑은 당연하고 무관심하게 여기는 자녀의 태도를 대비시켜 많은 이들에게 공감대를 자아낸 바 있다.


패러디 영상에서도 유병재는 친구와 회사 상사에게는 친절하지만, 정작 아버지에게는 무관심한 아들로 나온다. 눈에 띄는 것은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보이는 극 중 유병재 아버지의 모습이다. 군복을 입은 유병재 아버지는 매일 LPG 가스통을 들고 집을 나서는가 하면 봉투에서 일당 2만 원을 아쉬운 듯 만지작거린다. 특히 ‘종북언론 OUT, 왜곡보도 OUT’ 팻말을 들고 “요즘 종북좌파 언론 이 X끼들이 우리를 왜곡보도 했대 이 개X끼들이! 빨갱이 놈의 새X야”라며 폭언을 내뱉던 유병재 아버지는 “뭘 왜곡했는데요?”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몰라. 뭘. 왜곡했대”라고 대답해 실소를 자아낸다.

한편 관제집회 논란에 휩싸인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은 추선희 사무총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잠적한 상태다. 어버이연합에 수억 원의 돈을 지원한 의혹을 받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대기업, 청와대는 이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사진·영상=KOBACO, 유병재/유튜브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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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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