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뿔났다 ‘병역의혹 제기’ 강용석에 손해배상 청구

박원순 시장 뿔났다 ‘병역의혹 제기’ 강용석에 손해배상 청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5-11-08 17:19
수정 2015-11-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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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강용석 고소
박원순 시장 강용석 고소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주신(29)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계속해 제기해온 강용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시장은 강용석을 상대로 한 1억 100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지난 6일 제출했다.
박 시장은 소장에서 “강 변호사가 나와 아들이 병역비리를 자행했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피했다는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은 검찰 법원 등 국가기관이 일관되게 허위라고 판단한 문제”라며 “가족의 명예·인격권 침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한다”고 적시했다.
강용석은 2012년 주신씨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당시 자신의 국회의원직을 걸고 공개 신체검사를 제안했다가 그 결과에 따라 결국 사퇴했다. 이후 강용석은 주씨의 신체검사 당시 병원에서 MRI가 바꿔치기 됐다는 등 추가 의혹 등을 제기했다.
박 시장 측은 주신씨의 병역 의혹을 퍼뜨린 사람들에 대해 가처분 소송 5건을 내 모두 이기는 등 강경 대응하고 있다. 영상의학 전문의 등 역시 현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심규홍)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강용석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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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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