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결과 사고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가 8일부터 전면적인 개·보수를 위해 휴장에 들어갔다.
롯데월드는 “오후 5시를 기해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 수영장, 민속박물관, 아이스링크 등 롯데월드 전 시설을 문닫고 전면적인 리뉴얼에 들어가기로 했다.”면서 “휴장 기간은 3∼4개월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는 연간 회원권(13세 이상 성인 12만원, 소인 10만원)을 끊은 관객에 대해서는 “휴장 기간만큼 사용 기간을 연장하고 원하면 환불을 해 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월드는 또 “당초 개장 20주년을 앞두고 3월2일부터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시행할 계획이었는데 내부 컨설팅 자료가 일찍 공개되면서 휴장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면서 “염려를 끼치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2007-0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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