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방부 “호르무즈 현지 상황파악 위해 조사단 파견”

[속보] 국방부 “호르무즈 현지 상황파악 위해 조사단 파견”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6-09-08 21:21
수정 2026-09-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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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파병 판단 위한 현지조사단 UAE 파견
  • 작전 여건·정세·안전 상황 점검 뒤 NSC 보고
  • 국방부, 실제 파병 결정 및 시한 요청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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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선박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엑스 캡처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선박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엑스 캡처


국방부가 미국이 요구해온 ‘호르무즈 파병’ 결정을 앞두고 중동으로 현지조사단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지조사단은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으며, 현지에서 파병부대의 작전 여건을 조사하고 있다. 현지조사단은 이르면 이번 주 중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후 현지조사단의 조사 결과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보고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호르무즈 현지 상황 파악을 위해 현지조사단을 파견했다”며 “현지조사단은 해당 지역 정세 및 안전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조사가 실제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병과 관련해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파병 결정에 대한 판단을 돕기 위해 중동으로 현지조사단을 보낸 것은 맞지만, 호르무즈 파병을 결정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국이 11월을 시한으로 파병을 요청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선 “미국이 우리 자산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에 대해 시한을 정해 요청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리 정부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공식 요청하면서 시점을 오는 11월까지로 명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국방부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실사단을 파견해 현지 군사 작전 여건 파악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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