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복귀 첫 직무 ‘서울시장 추가 접수 공고’…“오세훈 참여 기대”

이정현 복귀 첫 직무 ‘서울시장 추가 접수 공고’…“오세훈 참여 기대”

곽진웅 기자
곽진웅 기자
입력 2026-03-15 11:52
수정 2026-03-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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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복귀’ 이틀만에 첫 직무수행
16일 공고, 17일 접수, 18일 면접 순
“오세훈 서울 발전 이끈 중요 지도자”
지난 14일 장동혁·이정현 개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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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와 일정 등을 발표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와 일정 등을 발표하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를 공고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사퇴 표명 후 이틀 만에 복귀한 이정현 위원장의 첫 직무수행이다.

공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월요일(16일)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를 공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은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서울시장 후보 공천의 문은 더 넓게, 더 당당하게 열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일정은 16일 공고 이후, 17일 접수, 18일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공관위는 서울시장 후보 공천 접수에 미등록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두고는 “오 시장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며, 서울 발전을 이끌어온 중요한 지도자”라며 “당은 그동안의 성과와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공관위는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천 절차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공천 과정이 국민의힘이 다시 태어나는 출발점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13일 그가 “공천 과정에서 생각했던 방향을 더 이상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사퇴 의사를 밝힌 지 이틀 만이다.

그는 입장문에서 “어제 저녁 장동혁 대표께서 ‘공천 혁신을 완수해달라’며 저에게 공천과 관련한 전권을 맡기겠다고 했다”며 “그 권한을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염치없지만 다시 공천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 역시 제가 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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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어제(지난 14일) 경기 모처에서 장동혁 대표와 이 위원장이 단독으로 개별 면담헀고, 관련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의 ‘전권 위임’에 대해선 “장 대표가 이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정치적 메시지로 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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