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마음으로 상경”…홍준표, ‘尹탄핵 조기대선’ 앞두고 밝힌 심정

“즐거운 마음으로 상경”…홍준표, ‘尹탄핵 조기대선’ 앞두고 밝힌 심정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5-04-06 09:18
수정 2025-04-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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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서 강연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서울대서 강연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3.19. 뉴스1


조기 대선 출마를 시사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퇴임 전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여권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참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월요일(7일)은 ‘꿈은 이루어진다’ 책을 출간하고, 화요일(8일)은 퇴임 인사를 다니고, 수요일(9일)은 대한민국 혁신 구상을 펼치는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 책을 출간한다”며 “목요일(10일)은 그동안 시정을 감시하고 도와준 시의회에 가서 퇴임 인사를 하고, 금요일(11일)은 그동안 같이 일했던 대구 혁신 100+1 대구 시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이번 대권 도전을 ‘25번째 이사’라고 표현했다. 그는 “53년 전 동대구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상경했던 그 시절처럼 이번에도 동대구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상경한다”며 “그때는 무작정 상경이라서 참 막막했지만, 이번은 마지막 꿈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올라간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레이트 코리아, 그 꿈을 찾아 상경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부산진고 학생들과 정치 양극화·효능감 감소 해법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0일 상임위원회 간담회장에서 부산진고등학교 2학년 학생 3명과 심층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부산진고 김서현·김지후·김한결 학생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약 40분간 ‘정치적 양극화와 청소년의 정치적 효능감 감소’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나눴다. 면담 시작과 함께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민주주의의 본질과 극단적 양극화의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 의원은 “정치의 기본은 결국 ‘합의’에 있다”라고 단언하며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정치의 핵심이며, 실제로 서울시의회 내 수많은 조례가 거대 양당 간의 치열한 견해 차이를 딛고 상호 조율과 합의를 통해 통과된다”고 실제 의정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미디어와 SNS가 양극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언론사마다 다른 정치 성향과 ‘프레이밍(Framing) 보도’가 대중의 확증편향을 심화시킨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에 부산진고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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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 시장은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은 옳고 그름을 떠나 이제 과거가 됐다”며 “정권교체, 정권연장의 상투적인 진영논리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대한민국, 공존·공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조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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