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안보공방…金 “오락가락 안보관” 鄭측”어이없다”

또 안보공방…金 “오락가락 안보관” 鄭측”어이없다”

입력 2014-04-16 00:00
수정 2014-04-16 13: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李 “막장드라마 본선 경쟁력 발목잡아…이성 찾아야”

새누리당의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16일 2차 TV토론을 하루 앞두고 외부일정을 최소화한 가운데 안보관 공방을 되풀이 했다.
김황식(왼쪽) 전 국무총리와 정몽준 의원.
김황식(왼쪽) 전 국무총리와 정몽준 의원.


김 전 총리 측은 정 의원의 안보관을 문제삼아 거듭 해명을 요구했으나 정 의원 측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김황식 전 총리의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정 의원은 천안함 폭침을 덮고 가자고 했던 발언에 대해 ‘그때는 그럴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가”라며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제명안에도 반대했는데 정 의원의 정체성은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공격했다.

이어 “서울시장은 수도안보를 책임지는 자리”라며 “정 의원은 오락가락 안보리더십에 엉뚱한 말로 외면하지 말고 당시 발언과 지금의 생각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전 총리도 기자들을 만나 “음해하거나 거짓 사실을 갖고 하면 안 되지만 객관적 사실과 관련된 문제들은 네거티브라고 볼 것은 아니다”면서 “하나의 필요한 검증”이라며 정 의원 검증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의원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누구보다 확고한 안보관을 가진 정 의원에 대해 안보관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어이가 없을 뿐”이라며 “일일이 반박할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 측은 대신 북한 무인기 사태를 고리로 김 전 총리 측의 주장에 대한 ‘힘빼기’를 시도했다.

정 의원은 무인기 사태와 관련한 논평에서 “북한이 공동조사까지 제의했는데 이는 고도의 심리전”이라며 “외교안보와 국민신뢰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천안함 사건에서 보듯 진실이 밝혀진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소용이 없다”면서 “국제조사단을 구성하되 미국 외에 영국·독일 등 과학 선진국의 전문가를 포함하고 중국도 포함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경선주자인 이혜훈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몽준·김황식 두 후보의 감정 다툼이 막장드라마로 가면서 본선 경쟁력까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면서 “두 후보 모두 이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도봉구 관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9개 단지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 간의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 우수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봉구 내 15개 아파트 단지가 총 2억 2495만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해당 예산은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보수 ▲관리노동자 휴게실 개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입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봉구는 2024년 10개 단지(약 1억원), 2025년 14개 단지(약 1억 5000만원)에 이어 올해 15개 단지(약 2억 2500만원)로 매년 지원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열망이 예산 확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