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한 김은혜(37) 기자가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내정돼 15년간의 기자 생활을 마감한다.
이미지 확대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MBC 김성수 보도국장은 12일 “김 기자가 청와대 부대변인 제의를 받고 고민해 왔으며, 오늘 오후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1993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한 김 기자는 1999년 방송사 최초로 기자출신 여성앵커 자리에 올라 화제를 낳았다.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김 기자는 12일 오후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치를 하기 위해 청와대에 가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행정적 도움을 주는 퍼블릭 서비스를 하기 위해 가는 것”이라며 “15년 전 기자로 입문하던 때의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8-02-13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