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아닙니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아닙니다”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6-03-25 09:57
수정 2026-03-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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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 광장에 중국·몽골 우호를 상징하는 베이징 게이트가 보인다. 그 뒤로 울란바트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블루스카이 타워가 서 있다. 몽골 관광청 홈페이지 캡처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 광장에 중국·몽골 우호를 상징하는 베이징 게이트가 보인다. 그 뒤로 울란바트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블루스카이 타워가 서 있다. 몽골 관광청 홈페이지 캡처


몽골 수도의 한글 표기가 ‘울란바토르’(Ulan Bator)에서 ‘울란바타르’(Ulaanbaatar)로 바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교부가 요청한 ‘몽골 수도의 한글 표기 변경 건’을 심의한 결과, 몽골 수도의 한글 표기를 울란바타르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관행적으로 쓰인 한글 표기인 울란바토르는 몽골 현지의 표기·발음과 달라 행정상의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외교부는 우리 국민과 몽골 현지 의견 등을 반영해 러시아식으로 통용돼 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식 표기에 기반한 울란바타르로 변해달라고 문체부에 요청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몽골 수도의 한글 표기에 대한 현장의 혼란을 바로 잡기 위해 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한 결과, 몽골 수도 표기를 울란바타르로 적기로 결정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수교한 이래 36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현지음을 존중한 표기를 사용함으로써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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