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美 국방 만나 “韓 주도 한반도 방위 노력 최선”

안규백, 美 국방 만나 “韓 주도 한반도 방위 노력 최선”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26-05-12 01:38
수정 2026-05-1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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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국방장관, 워싱턴DC 펜타곤서 회담
  • 안규백, 한국 주도 한반도 방위 의지 표명
  • 헤그세스, 부담 분담과 협력 강화 당부
헤그세스 “파트너가 어깨 나란히 해야”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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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왼쪽)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워싱턴공동취재단
안규백(왼쪽)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워싱턴공동취재단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과 만나 한국이 주도하는 한반도 방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과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회담했다. 양국 국방장관 만남은 지난해 11월 4일 서울에서 열린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계기로 회담한 이후 6개월여 만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를 언급한 뒤 “우리 동맹의 강인함은 중요하며, 우리는 파트너들이 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길 기대한다”며 미국에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의 국방비 증액 약속과 한반도 방어에 대한 주도적 역할 수행은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미국 파트너들이 진정한 부담 분담을 실천함으로써 탄력 있는 동맹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적대국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필수인 동맹의 부담 분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 장관은 이어진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힘을 통한 평화’ 기조 및 ‘전사 정신’에 맞춘 군 역량 제고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도 이에 발맞춰 국방비 증액 등을 통해 핵심 국가 국방 역량을 확보해 우리 주도의 한반도 방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또한 “한미동맹은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신뢰할 수 있는 바탕으로 함께해온 만큼 앞으로도 한목소리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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