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서진원호 첫 행보는 ‘협조’

신한銀 서진원호 첫 행보는 ‘협조’

입력 2011-01-01 00:00
수정 2011-01-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취임 다음날부터 발빠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서 행장은 31일 오전 9시부터 1시간가량 임원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으며 일정을 시작했다. 조직 안정과 영업력 회복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업무보고가 끝난 뒤에는 행장실에서 김국환 노조위원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답례차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 간부들과 인사를 나눴다. 서 행장은 “봉사하는 자세로 열정을 태워서 조직이 안정되도록 하겠다.”면서 “노사 화합을 통해 고객과 주주로부터 신뢰 받은 은행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서 행장은 7일쯤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권점주·김형진 부행장이 계열사 사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조만간 임원 승진 인사가 이뤄진다. 권 부행장이 맡고 있던 수석부행장은 이성락 부행장이 맡을 예정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1-01-01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주 4.5일 근무 당신의 생각은?
2025 대선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건 주 4.5일 근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이 지나치게 길기 때문에 근로시간을 조정하겠다는 것인데 경제계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주 4.5일 근무에 찬성한다.
주 4.5일 근무에 반대한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