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불합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불합리”

입력 2009-04-14 00:00
수정 2009-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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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지방공사 감사 결과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지표가 불합리한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최근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 등 18개 지방공사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한 결과 “경영평가지표 가운데 상당수가 불합리한 기준으로 인해 종합점수 순위가 바뀌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07년 서울시농수산물공사 등 15개 공사·공단에 대한 경영평가지표 중 영업수지비율과 직원1인당 이익은 지방자치단체가 승인한 목표 대비 실적 달성도로 평가하되 수탁사업은 영업수익과 영업비용, 당기순이익과 임직원 수 모두 제외하고 평가하도록 했다.

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 지자체 수탁사업만 수행하는 용인지방공사, 인천관광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광주지방공사 등 4곳은 영업수지비율과 직원1인당 이익이 ‘0’이 돼 버린다.

그럼에도 200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맡았던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행안부도 이를 파악하지 못해 기관평가 순위가 달라졌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행안부에 지방공기업의 경영성과를 제대로 반영하는 방안 마련을 통보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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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09-04-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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