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원 구성 완료시까지 세비 안 받겠다”

국민의당 “원 구성 완료시까지 세비 안 받겠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6-06-02 19:10
수정 2016-06-02 19: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無노동 無임금’ 강조...‘특권 내려놓기’로 차별화

국민의당은 2일 원 구성이 완료되지 않으면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거듭 천명했다.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강조하며 ‘특권 없는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얻으려는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국회 원 구성이 지연돼 국정 감시에 공백이 생기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께 돌아가는데도 어떻게 국민 세금은 꼬박꼬박 받겠다는 후안무치한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일해야 하고, 정치는 밥값을 해야 한다. 국회가 일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무노동 유임금’이라는 특권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말한 건 그만큼 절박하게 (법정 시일 안에 원 구성을) 해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도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원 구성이 될 때까지 세비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국민의당은 세비 반납을 포함한 정치 혁신안을 내 놓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