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이기찬, 김성주 당황스런 스포 발설 “왜 이런 실수를?”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이기찬, 김성주 당황스런 스포 발설 “왜 이런 실수를?”

입력 2015-06-28 23:40
수정 2015-06-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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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복면가왕’ 알까기맨은 이기찬, 김성주 당황스런 스포 발설 “왜 이런 실수를?”

복면가왕 알까기맨, 이기찬

’복면가왕’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정체는 발라드 가수 이기찬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맞서 7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겨룰 1인을 뽑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는 ‘오필승코리아’와 ‘일타쌍피 알까기맨’이 김범수의 ‘끝사랑’으로 듀엣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후 패널들은 알까기맨으로 가수 이기찬을 의심했고, MC 김성주는 “신봉선이 일타쌍피 알까기맨의 전화번호를 입수했다고 하더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김성주는 “신봉선 씨가 이기찬 씨의 전화를 빼앗아갔다”고 말해버렸고, 당황한 김성주는 “알아서 생각하면 된다. 이기찬 얘기를 많이 해 몰아가고 있다”며 얼버무렸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오필승이 51대 48로 승리해 알까기맨이 얼굴을 공개했다.

알까기맨은 예상대로 이기찬이었다.

가면을 벗은 이기찬은 “파일럿 때부터 너무 재밌게 봐 꼭 나가고 싶었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반가운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다. 득표수와 상관없이 알아봐주신 분이 계신다는 게 일단 목표 달성이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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