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공사 민영화지분 70% 해외주식예탁증서 발행 매각

담배공사 민영화지분 70% 해외주식예탁증서 발행 매각

입력 2002-10-12 00:00
수정 2002-10-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정경제부는 11일 담배인삼공사 민영화 대상 잔여지분 2634만주중 70% 가량인 1823만 6000주를 2억3000만달러어치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 발행을 통해 매각했다고 밝혔다.

DR의 주당 발행가는 1만 5950원이며 나머지 지분 810만주는 담배인삼공사가 자사주로 취득할 예정이어서 거래소 상장후 3년만에 담배와 홍삼사업이 완전 민영화됐다.재경부는 담배주가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경기방어주의 성격을 갖고 있는데다 고율배당을 실시해온 데 힘입어 세계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DR 발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2-10-1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