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에 애절한 사연 ‘가득’

하늘나라 우체국에 애절한 사연 ‘가득’

입력 2001-10-24 00:00
수정 2001-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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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무척 보고 싶은데 내 꿈에는 도통 나타나지 않는군요.내가 걱정할까봐,힘들어질까봐 그러는지 잘 알아요…(사랑하는 아들 명귀).’ ‘이 세상에 네가 없다는 사실이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잠결에 네가 올 것만 같아 오늘도 뜬 눈으로 너를 기다린다(엄마가).’ 서울시가 운영하는 사이버 추모의 집(www.memorial-zone.

or.kr) 사이트 ‘하늘나라 우체국’에는 세상을 떠난 소중한 이들게 보내는 애절한 사연이 수북이 쌓이고 있다.하늘나라 우체국은 유가족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그리움과 사랑의 사연을 담은 글을 남길 수 있는 인터넷 추모사연 코너.

지난 2월 1일 개설된 하늘나라 우체국에 접수된 사연은 23일 현재 1만9,291건에 이르고 있고 사이트 방문자가 21만명을 넘을 만큼 인기가 높다.

특히 인터넷 추모의 집 사이트는 못다 한 추모의 정을 전할 뿐만 아니라 용미리를 비롯한 각 추모 시설에 비치된비망록(고인에게 쓰는 편지)도 함께 수록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추모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또 시립추모(납골)시설을 이용한 유가족은 이 사이트를통해 고인의 사진과 동화상을 보며 사이버 헌화로 참배까지 가능해 일상에 쫓겨 성묘를 다녀오지 못한 유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의 현장에서 정책으로... 의정 여정을 기록하다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오는 2월 7일 오후 2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저서 관악대장일꾼 유정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전 국회의원이자 방송인인 정한용 씨와 대담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관악대장일꾼 유정희는 시민활동가로 관악에서 출발해 지역정치로 이어져 온 유 의원의 삶과 의정 철학을 담은 기록이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꾸준히 기록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온 지역 정치인이다. 유 의원은 도림천 복원, 관악산 일대 정비 등 관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며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 왔다.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제도와 예산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은 그의 의정활동을 관통하는 핵심 특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고민정, 권향엽, 박선원, 박주민, 서영교, 윤후덕, 이용선, 전현희, 정태호(가나다순)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추천사를 통해 책의 출간 의미를 함께했다. 또한 곽동준, 김기덕, 김정욱, 성규탁, 이범, 조흥식(가나다순) 등 학계와 정계 인사들도 추천사를 통해 유 의원의 문제의식과 실천을 평가했다.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의 현장에서 정책으로... 의정 여정을 기록하다

최용규기자 ykchoi@
2001-10-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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