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호주 국교 재개 오늘 선언

북·호주 국교 재개 오늘 선언

입력 2000-05-08 00:00
수정 2000-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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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호주는 지난 75년부터 단교상태에 놓였던 국교관계 재개에 합의한것으로 7일 알려졌다.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북한과 호주는 최근 국교 복원을 둘러싼 협의를마무리짓고 관계 정상화에 합의,이를 8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며 “북한은 오는 7월 필리핀과도 수교할 것으로 예상돼 7월 하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발언권을 강화하고 있는 호주와의관계 정상화에 이어 필리핀과 수교할 경우 아시아개발은행(ADB),세계은행(IBRD) 등 국제기구로부터 자금지원을 끌어내는 데 유리할 것으로 관측된다고말했다.

북한은 74년 7월 호주와 국교를 맺었으나 75년 호주측이 ‘비협력적’이라는 이유로 외교단을 일방적으로 철수시켜 국교가 단절됐다.

김규환기자 khkim@

2000-05-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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