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돗물 수질 개선…연내 고도 정수시설

서울 수돗물 수질 개선…연내 고도 정수시설

입력 1999-04-13 00:00
수정 199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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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수질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서울시는 보다 좋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 시내 각 정수장의 수돗물 생산공정에고도 정수처리방식인 습식분말활성탄 처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분말활성탄이란 식물성 원료인 톱밥이나 야자,잣 껍질 등을 고온처리해 만든 물질로 흡착 성능이 뛰어난 무색·무취의 흑색 분말 물질.수돗물의 냄새와 염소소독 부산물인 트리할로메탄(THM) 및 중금속 제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그동안 정수장별로 분말활성탄을 비축해 평상시에는 투입하지 않고 수질이 저하될 때만 투입해 왔으나 앞으로는 자동화 시설을 설치해 분말활성탄을 연중 투입할 방침이다.

허광행 서울시의원 “오존 저감은 효과 검증까지, 냉매 관리는 친환경 전환까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허광행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지난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존 저감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공시설 냉매 관리 강화와 친환경 냉매 전환을 위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허 의원은 오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단순한 배출시설 점검이나 저감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전구물질 배출량과 오존 농도가 얼마나 감축되었는지 철저히 평가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오존 생성의 주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배출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실제 저감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은 배출사업장뿐만 아니라 세탁소와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올여름 추진한 특별대책 덕분에 작년 대비 오존 농도가 수치상 약 7%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허 의원은 해당 수치의 객관적인 근거와 분석 결과를 함께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각 사업의 감축 실적과 실제 농도 개선 효과를 명확히 입증할 수 있는 성과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허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고농도 오존 관련 연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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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위해 19억9,000만원을 들여 올해 안에 모든 정수장에 분말활성탄 투입시설을 보완하고 여건이 갖춰지는 정수장부터 투입,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1999-04-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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