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은 지금 ‘갈등의 계절’/美 ‘클린턴 성추문 전쟁’

지구촌은 지금 ‘갈등의 계절’/美 ‘클린턴 성추문 전쟁’

이석우 기자 기자
입력 1998-10-03 00:00
수정 1998-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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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연정협상 정책 대립/러,통화제도 의견 충돌

지구촌 곳곳이 갈등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정파간,이해 당사자사이에 주의주장이나 입장의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갈등을 겪고 있다.

미국은 클린턴 대통령의 성추문을 둘러싼 집권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결로 바람잘 날이 없다.특히 다음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활을 건 ‘상대방 두들겨 패기’로 변질돼 가고 있다.

의회의 다수당인 공화당은 기회를 놓칠세라 하원 법사위원회에서 대통령 탄핵문제에 전권을 가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반면 민주당은 성추문이 정치 쟁점화되어서는 안된다며 파문 진화에 전력을 쏟고 있다.

독일도 매듭이 안풀리기는 마찬가지.총선에서 승리한 사민당(SPD)은 본격적으로 정권인수 작업을 펴야 하지만 녹색당과의 연정협상에 덜미가 잡혀있다.정국 안정은 물론 정책 수행마저 어렵게 하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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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은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해체,군 병력 27만명 감축,핵발전소 폐쇄 등. 녹색당은 태생적 이유로 기필코 관철시켜야겠다고 버티고 사민당은 현실적으로 ‘말도 안된다’는 주장이다. 금융위기로 지불유예와 은행인출 중단 등 비상사태를 맞고 있는 러시아는 통화제도의 선택을 놓고 지도층들끼리의 의견 대립이 자칫 파국마저 우려케 한다. 달러화의 국내 유통을 금지시키고 루블화 가치를 금 보유고에 연동시키는 옛 소련식 통화제도 ‘골든 루블’로 복귀하는 방안을 놓고 맞서 경제적 혼미를 부채질하고 있다.<李錫遇 기자 swlee@seoul.co.kr>
1998-10-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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