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구의회의장 사살/불륜의심 30대 엽총으로… 본인도 자살

부인·구의회의장 사살/불륜의심 30대 엽총으로… 본인도 자살

입력 1996-02-25 00:00
수정 1996-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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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기철 기자】 30대 남자가 불륜관계로 의심해 오던 부인과 구의회 의장을 엽총으로 살해하고 자살했다.

23일 하오 10시45분쯤 부산북구의회 의장 유경식씨(55·북구 화명동 1329)집에서 박세철씨(38·무직·화명동 1426의1 우신아파트 9동 205호)가 잠자고 있는 유씨에게 머리와 다리에 엽총 각 1발씩 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박씨는 유의장을 살해한 뒤 부인 황정숙씨(33)를 부산 1도8752호 엑셀승용차에 태우고 달아났다.

이들은 24일 상오 2시쯤 경남 양산군 양산톨게이트 부근 승용차안에서 2명 모두 복부에 총을 맞아 숨진 채 발견됐으며 유의장을 살해하는데 사용된 엽총은 차안에 놓여 있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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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부인 황씨가 지난해 6·27 지방선거때 유의장의 선거운동을 도와주어 유의장으로부터 감사전화를 받은 사실을 불륜관계로 의심,자주 부부싸움을 했다.

1996-02-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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