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독립관 원상복원/서울시/강제철거 50년만에

서대문 독립관 원상복원/서울시/강제철거 50년만에

입력 1995-05-16 00:00
수정 199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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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착공… 내년 광복절 개관

서울시는 일제가 강제 철거했던 서대문 독립공원 안의 독립관을 광복 50돌을 맞아 원상 복원키로 했다.오는 7월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광복절인 8월15일에 착공,내년 광복절에 문을 연다.

7백40평의 터에 지상·지하 1층으로 복원한다.외벽은 전래 벽돌로 치장하고 지붕은 전통 기와로 처리해 옛 모습을 살린다.1층에는 전시실과 위패 봉안실을,지하에는 회의실과 자료실,관리실을 설치한다.

독립관은 조선시대 중국 사신의 영접과 전송을 위해 잔치를 하던 모화관을 1896년 독립협회의 윤치호·서재필 박사 등이 사대주의를 청산한다는 취지로 이름을 바꾸고 전국 각지에서 들어온 기부금으로 시설을 고쳐 독립협회 회관으로 사용한 곳이다.

오중석 서울시의원, ‘휘경 리오포레’로 새 출발하는 휘경주공, 동대문구 중심 단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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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독립관을 철거한 뒤 형무소를 세워 독립투사를 가뒀으며 독립문도 함께 철거했었다.<성종수 기자>

1995-05-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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