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미사일 도난 위험/관리 소홀로 실제수량­재고기록 차이

미군 미사일 도난 위험/관리 소홀로 실제수량­재고기록 차이

입력 1994-10-27 00:00
수정 1994-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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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감사원 보고서

【워싱턴 로이터 연합】 스팅어 대공미사일과 같은 휴대가 가능한 크기의 미국 미사일들은 미군의 이완된 보안책과 졸렬한 기록처리때문에 도난당하기 쉽다고 한 의회보고서가 25일 지적했다.

정부기관의 활동을 감사하는 의회기관인 회계감사원(GAO)의 보고서는 스팅어,레드아이및 드래곤 등 부류 Ⅰ에 속하는 미사일들의 재고 조사명세서를 검토한 결과 수량에 있어 군의 기록문서와는 수천개의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GAO는 이 보고에서 『부류 Ⅰ에 속하는 미사일에 대한 감독소홀및 빈약한 기록처리로 회계감사원은 이들 미사일이 도난당하거나 다른 손실을 입기 쉬웠고 여전히 입기 쉽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이들 미사일이 도난당하기 쉽다는 지적을 부인하고 이 미사일들이 전량 건재하다고 말했다.그러나 국방부는 이들 미사일의 일부가 황급히 걸프전에 투입된 바람에 군이 이들 미사일의 일련번호를 미처 기록하지 못했다는 GAO의 주장은 옳다고 시인했다.

스팅어및 레드아이 미사일은 항공기를격추시킬수 있으며 드래곤 미사일은 탱크의 장갑판을 꿰뚫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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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10-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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