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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 법원단지앞 무허가 비닐하우스촌인 「꽃마을」이 24일 완전히 철거됐다.서울시는 이날 상오8시부터 1시간동안 철거 안내방송을 한 뒤 1만2천여평에 산재해 있던 3백11동(2천3백21가구)의 무허가 건물을 강제철거했다.
철거는 경찰관 2천8백여명의 경비속에 철거반원 1천6백여명·포클레인 6대·운반차량 50여대 등이 동원돼 빗속에서 6시간동안 진행됐으나 철거민들과의 충돌은 없었다.
시는 철거에 앞서 지난7월부터 주민들의 자진이주를 권유,1천9백21가구가 이미 이주를 했기 때문에 이날 강제 이주된 가구는 4백가구뿐이었다.
1992-09-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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