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뜬금없다고? 그는 동산고 시절 4번 타자였다

뜬금없다고? 그는 동산고 시절 4번 타자였다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19-09-23 22:12
업데이트 2019-09-24 00: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류현진이 자신의 홈런공을 전달받고 들고 있는 모습. 다저스 트위터 캡처
류현진이 자신의 홈런공을 전달받고 들고 있는 모습.
다저스 트위터 캡처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프로 무대 첫 홈런을 날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인천 동산고 3학년 재학 시절 팀의 4번 타자로서 타격에도 재능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2005년 10경기에서 타율 0.302(43타수 13안타)를 기록했고, 그해 청룡기 대회에선 타율 0.389(4경기 18타수 7안타)의 맹타로 우승에 일조했다. 또한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 고교 슬러거 홈런레이스에서 7홈런을 폭발시키며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프로 데뷔 후엔 투수로만 활약했지만 2010년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 참가해 1홈런을 기록했다.

지명타자가 없는 내셔널리그에서 류현진은 데뷔 첫해 2루타 3개와 3루타 1개를 날리며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도 얻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37안타(1홈런)를 기록 중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2019-09-24 26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