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4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3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토미 헌터의 커터를 걷어올려 우월 투런 홈련을 날렸다. 4타수 2안타 2타점.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다.
2012-07-25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