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21·미국명 크리스티나 킴)이 투어 2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김초롱은 21일 프랑스 에비앙래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골프대회(총상금 250만달러) 2라운드 15번홀(이하 21일 자정 현재)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4언더파 공동4위로 2라운드를 출발한 김초롱은 이로써 4타를 더 줄이며 중간 합계 8언더파로 함께 라운드에 나선 ‘여고 졸업생’ 폴라 크리머(19·미국)에 1타차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LPGA 투어 통산 2승 달성의 꿈을 부풀렸다. 첫 승은 지난해 9월 롱스드럭스챌린지.
김초롱은 7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각 1개를 맞바꿔 이븐파를 유지한 뒤 8∼9번,13∼14홀 연속버디를 홀컵에 떨궈 오버파를 쏟아낸 라이넷 브루키(뉴질랜드) 등 3명의 공동선두를 대신해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반면 시즌 3승을 합작한 ‘삼총사’는 뒷걸음질쳤다.BMO캐나디언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머쥔 ‘루키’ 이미나(24)는 2타를 까먹은 뒤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경기를 마쳐 24위로 처졌고,US여자오픈 챔프 김주연(24·KTF)도 2오버파로 30위권으로 밀려났다.
코닝클래식 챔피언 강지민(25·CJ)은 이븐파로 버텨 10위권 중반을 유지했다.
‘여제’의 맹추격도 무서웠다. 이 대회 3승과 시즌 7승째를 노리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첫날 이븐파 공동23위로 부진했지만 이날 버디만 무려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단 1개에 그치는 깔끔한 샷으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경기를 마치며 자정 현재 순위를 단독3위까지 끌어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김초롱은 21일 프랑스 에비앙래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골프대회(총상금 250만달러) 2라운드 15번홀(이하 21일 자정 현재)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다.
4언더파 공동4위로 2라운드를 출발한 김초롱은 이로써 4타를 더 줄이며 중간 합계 8언더파로 함께 라운드에 나선 ‘여고 졸업생’ 폴라 크리머(19·미국)에 1타차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LPGA 투어 통산 2승 달성의 꿈을 부풀렸다. 첫 승은 지난해 9월 롱스드럭스챌린지.
김초롱은 7번홀까지 버디와 보기 각 1개를 맞바꿔 이븐파를 유지한 뒤 8∼9번,13∼14홀 연속버디를 홀컵에 떨궈 오버파를 쏟아낸 라이넷 브루키(뉴질랜드) 등 3명의 공동선두를 대신해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반면 시즌 3승을 합작한 ‘삼총사’는 뒷걸음질쳤다.BMO캐나디언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머쥔 ‘루키’ 이미나(24)는 2타를 까먹은 뒤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경기를 마쳐 24위로 처졌고,US여자오픈 챔프 김주연(24·KTF)도 2오버파로 30위권으로 밀려났다.
코닝클래식 챔피언 강지민(25·CJ)은 이븐파로 버텨 10위권 중반을 유지했다.
‘여제’의 맹추격도 무서웠다. 이 대회 3승과 시즌 7승째를 노리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첫날 이븐파 공동23위로 부진했지만 이날 버디만 무려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단 1개에 그치는 깔끔한 샷으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경기를 마치며 자정 현재 순위를 단독3위까지 끌어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5-07-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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