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초록불이다! 우리, 어서 봄으로 건너가요”…서울꿈새김판 새단장

“어? 초록불이다! 우리, 어서 봄으로 건너가요”…서울꿈새김판 새단장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3-19 09:54
수정 2026-03-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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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편 공모전 총 2037건 문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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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에 걸린 2026년 봄편 서울꿈새김판 사진. 서울시 제공
19일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에 걸린 2026년 봄편 서울꿈새김판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다가오는 봄을 먼저 맞이한다. 시는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봄의 시작에 대한 설렘과 희망’을 주제로 ‘2026년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진행했다. 시 문안선정위원회는 총 2037건(중복 제외)의 문안 중 4편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뽑았다.

시는 수상작 중 ‘어? 초록불이다! 우리, 어서 봄으로 건너가요’ 문안을 이날 오전 꿈새김판에 걸었다. 당선자 박소현씨는 “신호등의 초록불을 봄의 청신호로 풀어내 봄의 설렘을 전하고자 했다”며 “바쁜 일상 속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서울광장 앞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는 짧은 순간, 꿈새김판을 보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봄이 오면 초록빛 새싹이 돋아나듯, 횡단보도의 초록불을 통해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를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부산진고 학생들과 정치 양극화·효능감 감소 해법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0일 상임위원회 간담회장에서 부산진고등학교 2학년 학생 3명과 심층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부산진고 김서현·김지후·김한결 학생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약 40분간 ‘정치적 양극화와 청소년의 정치적 효능감 감소’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나눴다. 면담 시작과 함께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민주주의의 본질과 극단적 양극화의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 의원은 “정치의 기본은 결국 ‘합의’에 있다”라고 단언하며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정치의 핵심이며, 실제로 서울시의회 내 수많은 조례가 거대 양당 간의 치열한 견해 차이를 딛고 상호 조율과 합의를 통해 통과된다”고 실제 의정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미디어와 SNS가 양극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 의원과 학생들은 언론사마다 다른 정치 성향과 ‘프레이밍(Framing) 보도’가 대중의 확증편향을 심화시킨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에 부산진고 학생들이 직접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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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광장 앞을 오가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새봄을 맞이하는 설렘과 희망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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