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 신규 확진 1342명, 55명↑…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4단계 연장 유력

[속보] 오후 6시 신규 확진 1342명, 55명↑…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4단계 연장 유력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7-22 18:16
수정 2021-07-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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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지자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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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42명으로 하루만에 역대 최다 인원을 갈아치운 22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 7. 22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42명으로 하루만에 역대 최다 인원을 갈아치운 22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 7. 22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수도권 67.5%, 비수도권 32.5%
서울 444명, 경기 372명, 부산 111명


방역당국이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1342명으로 전날보다 55명 더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청해부대 확진자를 뺀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에는 23일 0시에는 17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코로나19대응을 위해 다음주부터 적용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23일 발표하는 가운데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비수도권에 대한 대책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4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중간집계 통계에는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은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이를 포함한 숫자(1557명)를 기준으로 하면 215명이 줄어든 게 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06명(67.5%), 비수도권이 436명(32.5%)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444명, 경기 372명, 부산 111명, 인천 90명, 경남 74명, 대구 55명, 강원 49명, 충북 31명, 대전 30명, 제주 18명, 충남 16명, 울산 13명, 경북·전남 각 12명, 전북 7명, 광주 6명, 세종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600명대, 많으면 1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23일 회의에서 26일 이후의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논의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된 수도권 거리두기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정부는 전국적 확산세 등을 감안해 이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이날 기준 984명으로, 일단 3단계 기준인 1000명 아래로 내려왔으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4단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날 열린 거리두기 정책 자문기구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서도 수도권의 4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3주 연장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주간 더 수도권에서는 사실상 ‘야간외출’ 제한 조치가 계속될 전망이다.

또 4단계에서 낮 시간대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4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대규모 행사는 모두 금지되고, 1인 시위를 제외하고는 집회도 금지된다.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유흥시설에 속하는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에는 즉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져 영업이 중단된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학원, 영화관, 독서실, 미용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상점, 마트, 백화점, 카지노,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23일 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 대책도 논의될 수 있다. 정부가 회의 주제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관련이라고 공지했지만,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워낙 거세 같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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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으로는 일괄 3단계 격상, 오후 6시 이후 3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안이 거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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