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철원 총기 사고, 도비탄에 사망할 확률 0%”

신동욱 “철원 총기 사고, 도비탄에 사망할 확률 0%”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9-27 16:36
업데이트 2017-09-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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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일병 사망 사고가 북한군의 소행일 가능성을 주장했다.
철원 총기 사고 도비탄 추정
철원 총기 사고 도비탄 추정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신 총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철원 총기 사고 ‘도비탄’ 추정, 총에서 발사된 탄이 물체에 부딪쳐 튕겨나 맞아 사망할 확률 0.1%다”라고 적었다.

이어 “더욱이 사격훈련장에서 도비탄에 의한 사망확률은 0%에 가깝다”라며 “북한군 소행가능성 충분한 꼴이고 조사특위 구성해 한 점 의혹없이 철저히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도비탄’이란 총에서 발사된 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튕겨난 것을 가리킨다.

전날인 26일 진지 공사를 마치고 강원 철원의 한 육군 부대로 복귀 중이던 병사가 머리에 총탄을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은 사건 발생 현장 인근 사격훈련장에서 날아온 ‘도비탄’에 의한 총상으로 병사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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