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여의도 대중교통 증편·막차 연장 검토

서울시, 오늘 여의도 대중교통 증편·막차 연장 검토

입력 2016-12-09 10:51
수정 2016-12-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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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광화문·시청 일대도 교통 증편, 화장실 확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이후 9일 오후 여의도에서 열릴 예정인 촛불집회에 대비해 서울시가 지하철 증편과 막차 연장을 검토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여의도 집회에 나오는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에 안전요원 28명을 배치해 지하철 역사와 출입구 계단, 환기구 주변 등에서 안전 관리를 한다.

119 소방차량 12대, 구급대 등 소방관 134명이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해 지하철 임시열차를 탄력적으로 투입하고, 막차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집회 장소 주변 개방화장실 38곳을 확보, 눈에 잘 띄는 곳에 안내지도를 붙인다.

특히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국회의사당역 환기구 8곳을 점검하고 안전띠, 위험 알림 표지판 등을 설치한다. 안전요원 4명이 지속해서 순찰하고 관리한다.

신속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청소인력 28명과 청소차량 3대를 투입한다.

서울시는 10일 광화문·시청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대규모 도심 집회에도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안전요원 637명이 지하철 역사·계단·난간·환기구 등 안전 관리를 하고, 경광봉을 들고 안전 활동을 벌인다.

구급차를 포함한 소방차량 43대와 안전요원 등 소방관 513명을 배치해 환자 발생 등에 대비한다.

이동화장실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에 모두 11개 동 설치한다.

1개 동은 여성칸 좌변기 4∼5개, 남성칸 좌변기 2개, 소변기 3∼4개 등이다.

민간과 공공건물 화장실은 210곳 개방된다.

미아보호와 분실물 신고 등을 하는 안내소는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 운영한다.

집회 참가 시민 편의를 도우려 지하철에 임시열차를 투입하고 비상편성 대기한다.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에 임시열차 2편성 5회 투입하고, 5호선 광화문∼화곡, 광화문∼군자 구간에 4편성, 16회 운영한다.

2∼4호선에는 5편성이 비상대기하며 승객이 집중되면 탄력적으로 투입한다.

안전한 귀가를 위해 상황에 따라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연장한다. 심야 올빼미버스 도심 경유 6개 노선을 44대 운행한다.

쓰레기 처리를 위해 구청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 387명과 청소장비 30대를 투입한다. 100ℓ 공공용 쓰레기봉투도 4천장을 배포해 자발적 청소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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