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생부종합전형 골격 유지하되 문제점 보완해야”

서울교육청 “학생부종합전형 골격 유지하되 문제점 보완해야”

입력 2016-05-16 11:35
수정 2016-05-16 11: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부에 사교육 유발요인 억제 등 제도적 보완방안 건의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른 사교육 유발요인을 억제하기 위해 제도적 보완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면서 비교과 활동 경쟁을 부추겨 사교육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청은 16일 “학생부종합전형의 운영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의 해결을 위해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선발비중, 학생부 작성요소의 제한 등 규제의 황금분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 학생부종합전형의 큰 골격은 유지하되 나타난 문제점들에 상응하는 적절한 규제를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교육부에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착을 위해 학생부 기재사항에 대한 구체적 시행안을 제시할 것과, 사교육 유발요인 억제를 위한 법적·제도적 보완을 해달라고 건의할 방침이다.

각 대학에는 학생부전형의 전형요소를 공개해 시행상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육청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기본 골격을 유지하며 부분적 개선과 보완적 규제를 하는 것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입 방안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으로,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2015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전형에서 명칭이 바뀌었다.

학생부 중심의 대입전형 선발 인원(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모두 포함)은 2015학년도 전체의 55.0%, 2016학년도 57.4%, 2017학년도 60.3%, 2018학년도 63.9%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렇듯 주류로 자리 잡은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보다 소질, 잠재력 등을 평가하고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도입됐지만, 비교과 활동 경쟁을 부추겨 교육의 양극화, 사교육 심화 등 부작용도 낳는다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연합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은 지난 9일 권영세 국회의원과 함께 한강중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입 진로·진학 관련 학부모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고입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강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교학점제와 고입 진로·진학에 관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고입 제도를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고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진학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측은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학교와 가정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조 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장에는 용산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권영세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손을 잡고 교육 현장을 방문한 만큼,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로·진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