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캠페인 S-OIL 1억5000만원 지원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캠페인 S-OIL 1억5000만원 지원

입력 2010-05-29 00:00
수정 2010-05-29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S-OIL은 민물고기 어름치를 올해의 보호종으로 선정하고 종 보존과 교육사업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S-OIL과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는 28일 경기 가평군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천연기념물 제259호인 어름치 보호 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미지 확대
28일 경기 가평군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정백조(왼쪽부터) S-OIL 서울지역 사회봉사단장, 백재민 중앙내수면연구소장, 홍영표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이사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있다. S-OIL 제공
28일 경기 가평군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정백조(왼쪽부터) S-OIL 서울지역 사회봉사단장, 백재민 중앙내수면연구소장, 홍영표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이사가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을 맺고 있다.
S-OIL 제공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중순까지 8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육사업도 병행한다.

S-OIL은 2008년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그동안 수달·두루미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의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백조 S-OIL 서울지역 사회봉사단장은 “천연기념물을 지키는 활동은 후손에게 온전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구체적 실천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활동”이라며 “울산 태화강 민물고기 생태조사 등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 활동도 계속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2010-05-29 25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해리스 vs 트럼프 승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105분가량 진행된 대선 후보 TV 생방송 토론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대결을 했습니다. 양 측은 서로 자신이 토론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토론에서 누가 우세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