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씨, 서면진술서 자진 제출

김만복씨, 서면진술서 자진 제출

홍성규 기자
입력 2008-02-15 00:00
수정 2008-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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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의 방북 대화록 유출 파문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오세인)는 지난 12일 김 전 원장에게서 사건 관련 자필 진술서를 제출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종대 2차장검사는 “검찰이 요구하지 않았으나, 지난 12일 진술서가 제출됐다.”면서 “현재까지 서면조사 방식을 정한 바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원장은 진술서에서 지난해 대선을 하루 앞둔 12월18일 북한을 방문한 경위와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나눈 대화 내용을 일부 언론사와 전직 국정원 직원 등에게 배포한 이유 등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르면 내주 안에 사전 검토를 마치고 김 전 원장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08-02-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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