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화~신촌로 중앙버스차로 26일 개통

서울 양화~신촌로 중앙버스차로 26일 개통

입력 2009-12-21 12:00
수정 2009-12-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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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2㎞… 건널목 10곳도 신설

서울시는 26일 양화대교에서 지하철 2호선 이화여대 입구역에 이르는 양화·신촌로 5.2㎞ 구간의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양화·신촌로는 인천·김포·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관문일 뿐 아니라 신촌·홍대 입구 등 문화 및 쇼핑 시설이 밀집한 부심을 통과하는 주요 간선도로다.

이 구간은 지하철 2·6호선이 지나며 29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시간당 270여대나 통과해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곳이다. 중앙 버스전용차로에는 양방향 모두 7개의 정류소가 도로 중앙에 설치되며 시민들이 도로를 편히 건널 수 있도록 건널목 10곳이 신설됐다. 신촌로터리 주변의 가로변 버스정류소는 중앙 정류소로 통합했다. 또 동교동 삼거리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U턴을 금지하는 대신 우회로를 이용해 P턴을 하도록 해 교통정체를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양화·신촌로 중앙 버스차로제가 시행되면 버스 속도가 시속 16㎞에서 20㎞로 25% 빨라지고, 버스 도착시간 편차도 2∼3분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중앙 버스차로는 12개 도로 92.6㎞ 구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내년 통일·의주로 1단계 구간(은평뉴타운∼녹번역), 공항로 2단계 구간(김포공항∼등촌중), 망우로(구리시계∼망우역), 왕산로(청량리∼흥인지문)에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정애 서울시의원, 신림5구역 축대 붕괴 현장 안전점검 참관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신원동, 서원동, 서림동, 대학동, 삼성동))은 최근 관악구 신림5구역 내 신림동 412-196 일대에서 실시된 축대 안전점검에 참관하고 현장 상황을 살폈다. 신림5구역 내 황제빌라 3개 동에 걸쳐 있는 해당 축대는, 장마철에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추가 붕괴를 걱정하는 주민들의 불안이 커져 온 곳이다. 이에 빌라 소유주들이 신림5구역 사무실에 모여 거듭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현재는 관악구청 주택과 신속통합기획 TF팀이 중심이 되어 관련 논의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과장 및 실무 담당자, 안전진단 분야 전문위원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축대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추가 붕괴 위험성과 시급한 보강공사 필요성을 꼼꼼히 살폈다. 향후 서울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축대 보강 범위와 공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관련 예산의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예산 부족으로 보강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확보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정애 의원은 “축대 붕괴는 인접 건축물과 주민의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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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12-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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