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 “야권 승리할 길 찾아야”…연대 시사·통합엔 선그어

千 “야권 승리할 길 찾아야”…연대 시사·통합엔 선그어

입력 2015-12-23 15:00
수정 2015-12-23 15: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與에 어부지리 줄 수 없어…야권 주도세력 교체해야”군복무 21→18개월·제대군인 1천만원 퇴직금 지급 발표

가칭 ‘국민회의’ 창당을 추진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23일 내년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야권이 전체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회의 정책 발표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혀 새정치연합과의 연대 가능성은 열어뒀다.

천 의원은 전날 전남도의회 기자회견에서도 앞서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연합과 연대불가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단정적으로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천 의원은 전날 발언에 대해 “저는 결과적으로 연대를 말한 정도”라면서 “미안한 얘기지만 새정치연합은 이미 수명을 다했다. 야권 주도 세력을 확실히 바꿔야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당시의 상황을 미리 상상해 볼 때 일여(一與) 대 다야(多野) 구도가 현실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 이를 통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주는 것까지 옳은 일처럼 밀고 나갈 수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신당 추진세력과의 통합 여부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안 의원이 독자적인 창당을 이미 결정하고 가고 있고 저도 안 의원 탈당 이전에 창당을 진행하는 상황”이라면서 “이 문제는 관계된 의원과 세력들 사이에 충분히 논의가 필요한 일”이라고 답했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만남이 예정된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에 대해선 “비록 당의 경계가 다르지만 함께 정치, 더 좁게는 야권의 앞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길을 모색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회의는 이날 군 의무복무기간을 현행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고, 제대 시 전역 퇴직금 1천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청년 군 복무정책’을 발표했다.

국민회의는 한 해 제대 사병 25만명에게 1천만원씩 지급하면 총 2조 5천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포퓰리즘 공약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