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2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평양발 기사에서 “상대방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이 벌어지는 살벌한 분위기에서 남북관계가 전진할 수 없다”면서 대화의 선결 조건으로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을 압박했다.
조선신보는 지난 20일 평양에서 열린 정부·정당·단체 연합회의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로 여느 해보다 고조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특히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중단시키는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졌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참석자들은)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중지 문제를 토의하면서도 전쟁과 평화를 가르는 근본 문제가 풀리기만 하면 남북관계도 순조롭게 풀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조선신보는 이날 평양발 기사에서 “상대방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이 벌어지는 살벌한 분위기에서 남북관계가 전진할 수 없다”면서 대화의 선결 조건으로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을 압박했다.
조선신보는 지난 20일 평양에서 열린 정부·정당·단체 연합회의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로 여느 해보다 고조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특히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중단시키는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졌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참석자들은)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중지 문제를 토의하면서도 전쟁과 평화를 가르는 근본 문제가 풀리기만 하면 남북관계도 순조롭게 풀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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