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곤 前 전기안전공사 사장 전북지사 출마… 與 전략공천

박철곤 前 전기안전공사 사장 전북지사 출마… 與 전략공천

입력 2014-04-03 00:00
수정 2014-04-03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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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곤(62)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2일 새누리당 후보로 전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철곤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철곤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 전 사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의 머슴이 돼 전북의 꿈과 희망을 이루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새누리당의 출마권유를 수락해 도지사 선거에 나선 박 전 사장은 전략공천을 약속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저는 총리실에서 평생 국정을 기획·총괄하고 조정하는 일을 했고 정부와 여당, 각계에 두루 우군을 갖춘 힘 있는 후보”라며 집권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동안 전북은 일방통행적 투표로 점점 더 고립되고 낙후돼가고 있다. 특정 정당에 표를 몰아주는 ‘묻지 마 투표’는 그만할 때가 됐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정말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 표를 찍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지방선거는 우리 고장의 살림을 책임질 사람을 뽑는 행사다. 누가 더 듬직한 머슴이 될지 우리 자신을 위해 선택을 잘해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호흡하면서 전북 발전을 이끌어 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전북지사와 시장·군수는 고향에서 동고동락한 것만 자랑으로 여길 뿐 중앙정부 등에서 고향을 위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쌓은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낙후된 전북에 새로운 산업을 불러오고 국가기관을 유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북 진안 출신인 그는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 25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국가정책조정실무회의 의장 등을 역임하고 올 2월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지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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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4-04-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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